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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중 69년생 03화

1969년도

by 김귀자



1969년 초여름, 내가 태어났다는 그날,

우리 집은 시골 마을, 마루가 넓은 집이었고, 그날은 집안의 중요한 모내기 날이었다.

일꾼들은 논으로 나가, 새벽부터 모찌기를 하고 있었고, 엄마는 그날의 일을 자주 이야기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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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가, 듣기만 해도 설레는 이름이다.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싶다. 한 줄이라도 좋다. 읽어 주는 분의 삶에 감동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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