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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중 19화

이별

by 필제

네 밤이

내 어둠을 따라잡을 때 난

미처 몰랐다


네가 이토록 변하지 않았을 줄은.


흐린 날들. 날카로운 말들이 내 눈물점을 찍어준다


우리의 여정은


아무래도 여기까지 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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