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하늘의 뜻

왜 나에게 이런 일이..

by 빽꼬미

2022년 올해의 목표는 바로 임신!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공부한 결과 배란테스트기라는 것을 발견했다.

배란테스트기는 매월 돌아오는 배란일! 바로 난자가 배란되는 날짜를 알 수 있는 테스트기이다.

아무래도 내가 배란날짜를 잘 못 맞춰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배란테스트기를 해보기 시작했다.

처음 보는 두줄에 행복감을 느꼈다.

임신테스트기의 두줄은 아니지만 배란테스트기라도 두줄을 보니 그리 기쁠 수가 없다.


일반적인 성생활을 하는 부부라면 3달안에는 임신을 할 확률이 높고 정상적인 부부라면 1년 안에는 임신을 한다고 한다.


나는 8년째 한번도 두줄을 본적이 없지만 날짜를 못 맞춰서 그런 것 같으니 이제 정말로 기대를 하면서

숙제를 해나간다.


되지 않는 물구나무도 서보고, 씻지 않고 바로 누워 30분도 기다려보고, 잠도 들어보고, 엉덩이 밑에 베개도 넣어 허리를 들어본다.


처음 한달은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역시나 꽝.

한달이가고.. 두달이가고.. 세달... 다섯달... 열달이 지나도록 한줄만이 보일 뿐이다.

희미한 두줄조차도 보지 못했다.


무슨 문제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남들 다하는 임신 왜 나는 안되는걸까..

누군 가지고 싶지 않아도 덜컥 생기고 누군 갖고 싶어서 온갖 일을 다해봐도 생기질 않는다.

그 중에 하나가 나라니.. 왜 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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