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캠핑.
2박 3일간의 캠핑 중 둘째 날 아침.
겨울이라 춥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전혀 필요 없었던 따뜻한 밤을 보냈다.
와이프와 아이들은 함께 온 캠핑도사 친구네 텐트에서 잤고, 친구와 나는 우리 텐트에서 잤다.
어제저녁 지도를 보며 정한 궁평항쪽 코스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었다.
매일 집 근처 익숙한 곳만 달리다가 확 트인 곳에서 달리니 이 또한 색다른 매력이 있었다.
먹고 마시고 놀고 자고 단순한 것들로 하루를 보낼 생각을 하니 오늘 하루도 기대가 된다.
정운이와 정준이와 조금 더 많이 놀아주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