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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경록 May 25. 2022

<그 얘기를 해주고 싶었어>

독백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내려가지고 책상에 앉았어.


그런데 뭔가 등 뒤에서 기분이 뭔가 좀… 따뜻한 기분이 드는 거야.


뒤를 돌아봤더니 햇살이 느껴지더라고... 진짜로 따뜻하게...



근데 나는 왜 책상 쪽에 앉아서 핸드폰이나 만지작거리고 있고 벽만 바라보고 있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아예 햇살 쪽으로 의자를 돌렸어.


그리고 생각했지 내가 지금 어디에 있든 분명히 밝은 곳이 있더라고.


우리는 밝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구나 언제 어디서든...


그 얘기를 해주고 싶었어.




#아침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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