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에게 - 4(마지막 글)

by 최성욱 팀장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에게 - 4(마지막 글)


안녕하세요 "최성욱의 취업톡" 유튜브, 블로그, 브런치를 운영하는 최성욱 팀장입니다.

취준결과를 알려주시는 취준생들의 여러 글을 보며 이 글을 쓰자 생각했네요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에게 네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시행착오가 많고 이해가 어려웠지만 직장생활 20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참 맞는 말이다 싶습니다.


크게 네가지 인데요


1. 조금 손해보며 베풀며 살아라

2. 직장과 나를 동일시 하지 말아라

3. 조직생활은 "태도"와 "말투"가 전부다

4. 그럼에도 결국 남는건 "건강"과 "가족" 뿐이다.


입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네번째 이야기


"그럼에도 결국 남는건 "건강"과 "가족" 뿐이다."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진로와 취업쪽 공교육쪽에 오래있다보니 저와 컨설팅을 하고 강의를 듣고 취업한 친구들이

이제는 임원도 있고, 팀장급들도 많고 그럽니다.


컨설팅 초기 의욕넘칠 당시 제 개인 연락처, 카톡 등을 다 오픈해서인지

지금도 가끔 연락주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옛날 네이버 뉴스 메인에 제가 떴을때는 카톡이 난리가 났었죠)


암턴 그렇게 연차가 쌓인 친구들도, 입사한지 얼마 안된 친구들도 커리어 고민에 연락을 주는데요

(쥬니어 친구들은 사무실로도 연락이 가끔 오네요)


가장 많이 제게 연락하는 이유는

"지금 내가 가는 이길이 맞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


그리고 "퇴사하고 싶다고..못 견디겠다고", "쌩퇴사하고 이직 준비해도 되는거냐고" 묻습니다.


그럴때면 두가지 질문을 합니다.


1. 지금 그래도 "행복"할때가 있냐고, 그 빈도는 어떠하냐고..

2. 혹시 지금 "몸과 마음의 건강"이 망가지고 있냐고, 그런 시그널을 몸이 주고 있냐고요.


사실 그 친구들이 듣고 싶어하는건

"그냥 퇴사해도 괜찮다"는 위로의 이야기일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외부 시장상황이 그렇지 않을때가 많으니까요.

무책임하게 그럴수는 없어서 기준을 정해줍니다.


그게 바로 "행복"의 빈도, 그리고 "몸과 마음의 건강 상태"입니다.


하루중 깨어있는 시간의 2/3를 지내야 하는 직장생활이 너무나 우울하고 한순간도 행복하지 않다면

그리고 그런 감정으로 인해서 "몸"이나 "마음"의 병이 찾아온 상태라면

망설이지 말고 퇴사하고 "나"를 돌보고 그 다음 생각하자고 이야기 합니다.

(나이를 안보는 직업도 꽤 있으니까요. 물론 그 정도를 잘 보고 판단해야합니다. 선택도 책임도 본인의 몫이니까요)


"건강"을 잃으면 모두다 잃는거라는걸 직장생활 22년 하면서 뼈저리게 느꼈거든요.

이건 "몸"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포함입니다.


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한번 나빠지면 회복하는데 너무 힘드니까요.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미치니까요.


그리고 쥬니어때야 "돈"이 다 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삶의 의미"를 직장생활에서도 찾아야 하는데요

직장이 내 인생의 2/3라는 시간을 보내는 곳인만큼 그 의미를 찾으려면 내 "행복관"도 직장에서 찾아봐야 합니다.


그래야 오래 일할수 있으니까요


이런 생각이 참 강해진 계기가 있습니다.

제가 4년전 "유튜브"부터 "블로그"까지 토해내듯 한 계기인데요


바로 주변에 너무 친하던 사람들과의 "이별"이 그 계기였습니다.

참 인생 짧고 덧없더라고요.


대기업에서 교직원으로 저와 비슷한 커리어를 함께 가던

15년 이상 교직원 생활을 함께 했던 동기의 갑작스런 죽음


그 이듬해 저를 너무나 좋아해주시던 제가 존경하던 팀장님의 투병과 죽음


이 모든게 2년간 연달아 일어나니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

저와 매일 일상을 나누던 동기와의 이별은 지금도 생갈날때마다 힘듭니다.


그때 생각했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거라고요.

어떻게 해서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요.


그때쯤 이었습니다.

짧은 인생 세상에 내가 잘하는걸로 뭐라도 남기자 싶어

제 노하우가 휘발되기 전 "책"도 쓰고 "유튜브", "브런치"에 그 기록을 남기자 다짐했던게요.


그래서 직장생활 절대적으로 남는건 "건강"뿐이라는겁니다.

직장생활은 때려치면 끝이고 유한하지만

내 삶은 "건강"이라는 단어 속에서 무한하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는건 "가족" 뿐이라는것!

오만가지 일이 가족사이에 일어나고 서로 싸우기도하고 아웅다웅하지만

결국 "직장"은 바꿀 수 있어도 "가족"은 못바꾸는거더군요


그렇게 "영원한 내편"은 "가족"뿐이더라고요.


직장에서의 인맥이라는게 퇴직하고 2달 뒤면 연락이 뜸해지고 안부나 묻는 사이로 변하고요.

특히나 "갑과 을", "협력사"와의 관계는 더 그렇고요.


마무리 하자면!!

직장 생활하는 우리 쥬니어들이 꼭 생각할것 두가지로 "건강"과 "가족"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두가지를 직장내 어떤 것보다도 우선순위에 놓아야 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일을 하다보면 "건강"도 "가족"도 못챙기게 될때가 많으니까요.


마음속에 "그럼에도 결국 남는건 "건강"과 "가족" 뿐이다." 라는 것 기억해 줍니다.


오늘 글을 마지막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에게" 시리즈 글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 글을 쓰면서 제 직장의 의미, 그리고 이별한 사람들이 많이 기억이 납니다.

세상 소풍 끝낸 그 분들이 행복을 기원하면서 글 마무리 합니다.


2026.1.25


꼰대스런 개똥 철학 마지막 한마디. 최성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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