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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쏠SOL Jan 13. 2019

복주머니, 부채, 내가 그린 기린그림

잘, 살겠습니다

그곳에 나를 남겨두고 왔다.    

 

나를 떠올리게 할 무언가를 그들 마음에 그려두고, 

집으로 다시 떠나왔다.      


그렇게 남은 내 조각들이, 

이따금 마음에 비집고 들어와주면 그걸로 충분하다.





@보고타,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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