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나눈 이야기 book 2] 닐 도널드 월쉬 - 발제문 -
“나는 그냥 빈 종이철에 아무 질문이나… 그런데 놀랍게도 신이 그 편지에 대답을 해준 것이다.” -25p -
저자는 문답 형식의 대화 방식으로 글을 전개해 나갑니다. 질문과 답변을 통한 가르침은 과거 성인(부처, 예수, 공자, 소크라테스 등)들이 제자들에게 하던 방식입니다. 그럼 질문이 없다면 답변도 없습니다. 그럼 가르침(지혜)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AI시대는 마치 과거 고대 성인들의 교육방식으로 되돌아 간 듯합니다.
당신이 가장 최근에 AI에게 질문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 질문이 떠오른 이유 그리고 그 답변은 무엇이었나요? 함께 나눠볼까요?
“잊지 마라, 메시지를 얼마나 잘 받는가는 메시지를 얼마나 잘 보내는가만큼 중요하지 않다.” - 48p –
열심히 공부해서 지식이 많다고 그것을 잘 전달하지는 못합니다. 독서를 많이 하면 많이 알 수 있지만 그렇다고 이해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은 잘 전달할 수도 없습니다. 지식의 양이 표현(전달)의 질을 좌우하지 않습니다. 전달되지 못하는 지식은 의미가 없습니다.
저자는 입력보다 출력을 더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동의하시나요? 당신은 입력 대비 출력의 비중은? 당신이 출력(표현, 전달, 소통)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이 둘은 같은 단어다. 단지 ‘C’만 움직였다! 그러니 너희가 매사에 정확하게 ‘C’를 놓을 때 너희는 ‘반응하지’ 않고 ‘창조하게’ 될 것이다.” - 51P -
저자는 현재의 순간에 반응하는 것이 바로 창조의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리액션과 크리에이션이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당신이 현재의 순간에 사전 생각 없이 순수하게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 건 무엇 때문인가요?
“뒤에 남은 사람들이 그들의 죽음을 슬퍼하는 건 단지 그 영혼들이 들어선 기쁨의 상태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니, 죽음을 체험해 본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더 이상 다른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다.” -89p –
임사체험(臨死體驗/near-death experience, NDE) 자들의 대부분이 평화, 신비, 경이로움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죽음은 오로지 그 당사자만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왜 다른 이(가족, 친구, 연인의)의 죽음을 보면서 슬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인 생각을 나눠볼까요?
“누군가가 우연히 너희에게 오는 일은 없으며 우연의 일치 따위는 절대 없다. 어떤 일도 마구잡이로 일어나지 않으니, 삶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102p -
당신은 우연이 연속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과거 우연한 계기(사건, 관계)를 통해서 새로운 길이나 변화를 경험한 일이 있나요? 함께 나눠 볼까요?
“실제로 어떤 물질도 존재하지 않았던 그 ‘시간’ 이전에 하나의 ‘시간’이 있었다. 너희가 반물질이라고 불렀을, 가장 순수한 ‘최고의 진동 에너지’ 형태만이 존재하던 시간이.” - 134p -
물리학에서 물질과 반물질이 만나면 빛을 내며 소멸한다고 합니다. (쌍생성 이론) 물질이 입자라면 반물질은 파동입니다. 물질이 육체라면 반물질은 영혼(에너지)의 상태라고 할 수 있을까요? “What’s the matter?”(뭐가 문제니?)이라는 표현처럼 뭐가 문제인가 “No matter”(문제없어)의 상태는 물질이 존재하지 않던 시간입니다. 문제(물질) 없는 상태는 천국 같이 평화로운 상태입니다. 현대 물리학은 빅뱅 이후 왜 물질만 남았는지 설명할 수 없습니다. 물질과 육체는 눈에 보이기 때문에 믿지만 반물질과 영혼은 눈에 보이지 않아 믿지 않습니다.
당신은 영혼(에너지로 존재하는 상태)의 존재를 믿나요? 당신에게 영혼이란 무엇인가요?(개인적 해석) 믿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힌두교의 섹스 선각자들은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너희 중 일부가 사실상 죄라고 하는 자위를 그들이 장려하는 건 그 때문이다.” -146p -
자위(自慰)는 스스로를 위로한다는 뜻입니다. 저자는 자위와 성관계에 대한 부끄러움과 죄책감에서 자유로워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주는 즐거움과 타인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행위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저자의 견해에 동의하시나요? 그 이유는? 그리고 현대 사회는 왜 성적인 것을 금기시하고 억압하는 것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을 나눠볼까요?
“모든 결정을 내릴 때 중심이 되는 질문은 ‘사랑은 지금 무엇을 하려 하는가?’이다.” - 175p -
사랑할 때는 그 어떤 부정적인 혹은 두려운 감정들을 느끼지 않습니다. 사랑할 때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입니다. 사랑의 감정이 가득하면 부정적인 생각들은 스며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보다는 미움이나 혐오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더 많아지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사랑의 기쁨 vs 미움의 고통)
“너희는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법 대신에 생각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198p –
“가능하면 지식을 줄여라. 지식의 양은 적을수록 좋다.” -199p –
현재의 교육은 정해진 지식과 과정을, 즉 생각할 것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어진 생각거리(프레임, 울타리)에서 답을 찾아내는 방식입니다. 이제 AI 모든 지식에 접근이 가능한 세상입니다. 주어진 지식이 오히려 생각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교육은 여전히 교사가 교단에서 서서 칠판에 쓰고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방식의 주입식 교육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을 나눠볼까요?
“공정함을 양산하는데 투명성보다 더 빠른 것은 없다. 투명성이란 단지 진리의 다른 이름에 지나지 않으니… 계몽된 사회에는 비밀이란 게 없다.” - 320p –
MZ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적 가치가 공정과 투명이라고 합니다. 그건 과거 세대들이 불공정과 불투명의 오랜 관습이 불공정하고 부조리한 사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당신이 투명해질 수 없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자신은 투명할 수 없어도 남은 투명하게 보고자 하는 마음은 무엇 때문일까요? (당신은 먼저 드러내나요 아니면 상대가 드러낼 때까지 기다리나요?)
“본보기를 마음에 담아두고 그것을 실행하라. 날마다 진리를 추구하고, 진리를 말하며, 진리에 따라 살아라. 너 자신과 네가 그 삶에 접촉하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이렇게 하라.” – 326p –
저자는 진리에 실천하는 5가지 단계를 말합니다.
(멘토 설정 -> 매일 생각 -> 매일 실천 -> 일상으로 만듦 -> 주변으로 전파)
각자 자신만의 진리(가장 중요한 일?!) 당신이 진리를 실천함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각자의 생각을 나눠볼까요?
“세계정부는 놀이터를 평평히 고르는 일을 할 것이다.”-334p –
저자는 세계 정부가 세계의 평화와 진리를 추구함에 필요한 과정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전쟁과 분쟁이 끊이질 않고 많은 이들이 죽어갑니다. 이건 국수주의가 만연하고 서로를 경쟁과 대결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 때문일 것입니다.
당신은 세계정부의 수립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시나요?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부러움은 더 나아지도록 너희를 몰아가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중략) 반면에 질투는 다른 사람을 더 못하게 만들려는 두려움에 쫓기는 감정이다… 질투는 죽이지만, 부러움은 태어나게 한다.” – 353p –
저자는 부러움과 질투를 완전히 다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부러움과 질투는 무엇(개인적 정의)인가요? 각자 두 감정을 느끼는 상황이나 경험을 예를 들어 얘기해 볼까요?
“ 네 감정을 따르라는 것이 네가 얻고 있는 지침이다. 네 영혼에 귀를 기울이고, 너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라….(중략) 바로 지금 이 순간의 나(神)다.” – 361p –
저자는 자신의 감정(영혼)에 충실한 것이 신과 하나 되는 것이라 말합니다. (神人合一) 감정에 따르는 삶을 지향합니다.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인간은 이성과 감성 둘 다 필요합니다.
당신은 이성과 감정이 충돌할 때 보통 무엇을 선택하시나요?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너희는 모순 속에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너희는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최고의 진리를 이해해야 한다.” -393p-
당신은 이 문장을 이해했나요? 모순 속에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자신의 언어로 설명해 볼까요?
“너희는 너희가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에게 끌어당기리라. 너희가 저항하는 건 지속되고, 너희가 살펴보는 건 사라 진다. ㅡ 원한다면 그것을 다시 한번 재창조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기도 하고, 아니면 그것을 너희 체험에서 영원히 제거하기도 하면서, 너희는 너희가 선택하는 것을 체험한다.” -399p -
당신은 이 문장을 이해했나요? 제목은 제가 이해한 것을 단어로 표현해 본 것입니다. 각자가 이해한 것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해 볼까요?
“너희와 나의 합일은 완벽하다…(중략) 너희와 나는 하나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빛을 가져오는 자가 돼라.” -416p-
저자는 신과 나는 근본적으로 하나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신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을 설파합니다.
당신은 모든 인간이 신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동의하신다면 그 이유는? 아니라면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 별점 : ☆☆☆☆☆
- 한줄평 :
○스민님 (3) : 오늘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입니다.
♣수보님 (3) : 잡탕서적인데 좋은점도 많다.
●첸지님 (4) : 3권에 대한 고민 또 읽어야 하나?
◆콩콩님 (4.2) : 모든 만남이 선물이었음을 알게 해준 책
♡토마스님 (4.3) : 사랑은 모순은 받아들인다.
▲게스트님 (3) : 신학책이라기엔 성경적이지 않고 철학책이라기엔 근거가 믿음에 기초한다.
○스민님: 생각에는 창조하는 힘이 있어서, 뭔가가 모자란다는wanting 생각이 우주를 향해 보내는 진술, 즉 진리 선언이 되기 때문이지요. 그러고 나면 우주는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내기 때문이고요. (92p)
♣수보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시죠? 알고 있다. 나도 너를 사랑한다. (307p)
●첸지님 : 자신이 가장 많이 원하는 것 (144p)
◆콩콩님 : 나는 너희에게 오직 천사만을 보내주었다. (302p)
♡토마스님: 투명성이란 단지 진리의 다른 이름에 지나지 않다. (320p)
▲게스트님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못한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해준 것이라. (3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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