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몰입]이 던진 첫 번째 물음
★ 책 속 한 줄
'목표라는 도면을 마음이란 도구로 설계하지 마라'(P48)
★ 나의 한 줄 요약
목표는 작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설계하라
★ 오늘 내 삶에 던지는 질문
나는 지금 실현 가능한
크기의 목표를 그리고 있는가?
이 문장을 만나고 나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 글을 쓰고 싶고, 책을 읽고 나누고 싶다. 내가 공감하고 울림을 받은 문장을, 누군가의 삶에 따뜻하게 전하고 싶은 마음은 오래전부터 내 안에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마음속의 설계도는 너무 거대했다.
그림은 크고 화려했지만, 정작 현실의 나는 그 앞에서 멈춰 서기가 일쑤였다. 계획만 세우다 끝나고, 마음만 앞서다 지치곤 했다. 책을 읽으면 마음이 고요해진다. 위로받고, 치유받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책을 매일 곁에 두고 읽는다.
하지만 아무리 깊은 감동을 받아도 기록하지 않으면 잊히고 만다. 그게 늘 아쉬웠다. 그래서 다짐했다. 아주 작게, 아주 느리게라도 기록을 남기자고. 오늘 『최후의 몰입』에서 만난 이 문장이 나를 멈춰 세웠다.
“목표라는 도면을 마음이란
도구로 설계하지 마라.”
나는 지금까지 생각과 마음만으로 모든 걸 설계하려 했다. 거창한 목표만 세웠고, 손끝에서 시작되는 작고 단단한 실천은 미뤄왔다. 그 결과, 늘 자책했고, 때로는 우울했고, 결국엔 나 자신에게 실망하곤 했다. 그래서 오늘부터 이렇게 해보기로 했다.
책 속 한 문장을 고르고,
그 문장으로 내 삶에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한 줄의 글을 쓴다.
이것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완성된 설계도가 아니어도 괜찮다. 조금씩 채워가는 그림이라도, 매일 한 줄의 실천이라도, 그게 결국 내 삶의 진짜 방향이 되어줄 것 같다.
지하철 퇴근길, 사람들의 얼굴 위로 피곤함과 안도감이 겹쳐진다.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살아냈고, 또 각자의 방식으로 내일을 설계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고, 다시 중심을 잡으며 살아간다.
『최후의 몰입』은 말한다.
“몰입을 유지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목표와 목표 사이를
촘촘히 이어주는 작은 성취다.”
(p.56)
보이지 않는 감정만 쫓기보다, 보이는 실천부터 시작하자. 실현 가능한 목표부터, 아주 작게. 나에게는 매일 한 줄의 문장을 읽고, 한 줄의 질문을 쓰는 것이 그 시작이다.
★ 이 문장 덕분에, 오늘도
오늘, 나는 주어진 한 줄의 문장을 붙잡았다. 그 한 줄이 나를 움직이게 하고, 나를 살아 있게 하며, 나를 기록하게 한다. 이제 한 줄의 문장과 한 줄의 질문으로 나를 채워나갈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이에게도,
오늘의 질문 하나가 작은 시작이자,
의미 있는 목표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