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작지만 지속 가능한 나만의 프로젝트

[연재 14] 작은 습관과 기록으로 삶을 단단하게 세우는 나만의 시간

by 이월규

“이제는 나 자신을 조금 더 나은 삶으로 돌봐야 하지 않을까?”


바쁘게 살아오면서 사치라는 것을 모르고, 검소함만으로 가족과 집안을 위해 살아온 삶이다.

정작 나는 없는 삶을 살았기에 지금의 나와 따뜻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은 더 이상 예전 같지 않다. 피로가 쌓이면 몸이 바로 신호를 보내고, 마음은 쉽게 지쳐간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자기 돌봄입니다.


나만의 방법으로 삶을 바로 세우는 일, 그것이 중년의 필수 과제가 되었다.


“나의 건강은 가족 모두의 행복이다.” 이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건강을 잃으면 가정 전체가 우울해지고, 가족 모두에게 영향이 미쳐 삶이 어두워질 수 있다.

주변을 보면, 아픈 몸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불행을 겪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그 모습을 보며, 스스로를 챙기고 나만의 삶을 만들어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하루 30분의 산책조차 사치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 하지만 몸은 먼저 신호를 보내며 나를 일으켜 세운다. 가까운 곳은 걸어서 볼 일을 본다. 버스를 탈 때는 한 정거장 일찍 내려 걷는다. 작은 움직임이지만, 하루의 활력을 만들어 준다.


작지만 꾸준히 지키는 습관이 삶을 지탱해 준다.


* 아침, 잠자리에서 스트레칭과 요가로 몸을 깨우기

* 일주일 3회 채소 주스 만들기

* 매일 2시간 독서와 잠자리 전 감사일기 쓰기

* 아침에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음을 차분히 다스리기


이 10분의 아침 루틴이 하루를 준비하는 나만의 휴식 시간이다. 하루를 떠올리며 우선순위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는 습관은 작지만 단단한 자기 돌봄입니다.


“작은 습관이 삶을 지배한다. 결국 작은 습관이 쌓여 나를 일으켜 세운다.”


습관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본성 때문에 길게 이어가는 일은 자신과의 싸움이 된다.

하지만 습관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고, 나의 의지로 지켜내는 것이다. 작은 습관을 내 삶의 게임처럼 즐기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오전에는 독서를 하고 글을 쓴다. 정해진 시간에 글을 발행하고, 짧은 명언을 스레드나 인스타그램에 공유한다.


“기록하지 않는 삶은 기억되지 않는다.” 플라톤의 말이다


책을 읽고 얻은 깨달음도 기록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진다. 좋은 구절을 기록하고 틈날 때마다 다시 읽으면 내 삶 속에 스며들어, 나만의 성장과 선한 나눔으로 이어진다.


중년의 자기 돌봄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꾸준히 나만의 프로젝트로 만드는 것,

그 작은 습관들이 쌓여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


오늘도 작은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 중년의 삶을 단단히 지켜주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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