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고생 많았어요
낳아주고
키워줘서
고마워요
쓸쓸한 세상
홀로 살아내느라
애썼어요
끝까지
날 버리지 않고 지켜준 것도
아픔도 없고
눈물도 없는 곳에서
이제는 편히 쉬세요
노래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좋아하는 요리도 하면서
행복하게
고통 받지 않고
잘 쉬세요
그리고 우리 다시 만나요
꼭 다시 만나요
끝내 이 말을 다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