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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티가 난다.

정말 그래.

by 캐나다 부자엄마

사랑하는 사람 이야기를 일기장에 적을 땐 한 글자 한 글자에 마음을 담는다.

매일 쓰는 글씨인데도 사랑하는 너 이야기를 쓸 때는 글씨를 예쁘게 쓰고 싶어서.


글씨에도 이렇게 정성을 쏟는데 마음은 오죽할까 싶어. 내가 사랑하는 어떤 것들은 이렇게 표가 나.

네 이야기를 일기장에 쓸 때, 혹은 편지 보낼 때, 다정한 손글씨를 보고, 아, 나는 너를 사랑하는구나.라고 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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