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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캐나다 부자엄마 Dec 20. 2024

캐나다에서 지방대 자퇴생으로 산다는 것.

그래도 인생 안 망하던데요?

나의 출발점은 영구임대주택, 지방대였다. 언제 끝날지 모를 엄마 아빠의 싸움이었고 폭력이었고 상처였고 트라우마였다. 그게 나의 출발점이었고 시작이었다.


인생에서 중요한 건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출발했냐가 아니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떻게 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해.


모두의 출발점은 다르다. 도착점이 출발점과 같은 삶은 없다. 삶은 바뀐다. 내가 방향을 선택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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