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꿈에서 누군가 말을 건넨다.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어’
대답대신 꼬옥 안아주었다.
붉은 눈물을 머금은 눈빛이 말을 한다
온통 너라고
코끝이 찡해진다
심장이 먹먹하다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끝도 없이 쏟아 내린 밤.
또다시 눈을 감아야지
숨 막히도록 벅찬 순간.
같은 꿈을 또다시 꿀 수 있을까.
또다시 잠을 청해 본다
그림을 가르치고 있어요. : ) 그리고 어쩌다 20살 노견의 두 번째 양육자가 되어 반려견과 함께하며 서로 닮은 모습에서 발견한 위로의 말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