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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by 유미래


붉은토끼풀-건강백년길에서



말 한마디



말 너는

날카로워

칼날처럼 아프구나


말 너는 참

부드러워

이불처럼 따뜻하구나


같은 말인데

이렇게 다른 건

너 때문인가

나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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