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세상에서 투자는 불가피한 주제다. 자본주의 자체가 돈이 돈을 불러오는 세상이 말이다.
투자수단은 다양하다. 주식, 코인, 명품도 있다. 그중 가장 핫한 상품은 바로 ‘부동산’이 아닐까 싶다.
우리 CEO저널 독자들은 부동산에 참 관심이 많다. 다들 돈도 있고, 여유도 있어서 그런지 부동산 투자 전문가를 모셔 올 때 조회수가 가장 높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도 부동산 전문가를 모셔 온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는 굉장히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부동산 투자 전문가다.
부동산 컨설팅도 진행하면서, 직접 부동산 투자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솔직함’이다.
그는 부동산 투자가 여의찮으면 “투자하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돈도 없으면서, 자가도 없으면서 무슨 투자를 그렇게 무리하게 하나며 꾸짖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컨설팅비를 안 받을 때도 많다고 한다.
수많은 투자 전문가를 만나봤지만, 돈만 되면 상대가 어떻게 되든 투자를 권유하는 케이스를 굉장히 많이 만났다. 하지만 김인만 대표는 솔직했다.
물론 나는 단편적인 상황만 본 것이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지지만, 그의 부동산 지식 또한 일취월장이었다.
수많은 방송에 나온 힘 덕분인지, 거침없고 화려하다. 아주 능수능란 그 자체다.
지금 당장은 부동산 투자 생각이 없지만, 내가 투자하게 된다면 그를 찾지 않을까?
아, 참고로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에게 연락이 간다고 해서 내게 일절 떨어지는 거 없다. 투자는 본인의 몫이니 말이다.
* 만나고서 느낀 세 줄 포인트
투자 컨설팅을 맡기기 전에 가장 무서운 건
이 사람이 내게 사기 치는 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다.
의구심을 떨칠 수만 있다면 믿고 맡길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