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최 기자가 만난 사람 19) 김인만 부동산연구소 대표

by 최재혁

자본주의 세상에서 투자는 불가피한 주제다. 자본주의 자체가 돈이 돈을 불러오는 세상이 말이다.

투자수단은 다양하다. 주식, 코인, 명품도 있다. 그중 가장 핫한 상품은 바로 ‘부동산’이 아닐까 싶다.

우리 CEO저널 독자들은 부동산에 참 관심이 많다. 다들 돈도 있고, 여유도 있어서 그런지 부동산 투자 전문가를 모셔 올 때 조회수가 가장 높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도 부동산 전문가를 모셔 온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는 굉장히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부동산 투자 전문가다.


부동산 컨설팅도 진행하면서, 직접 부동산 투자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솔직함’이다.

그는 부동산 투자가 여의찮으면 “투자하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돈도 없으면서, 자가도 없으면서 무슨 투자를 그렇게 무리하게 하나며 꾸짖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컨설팅비를 안 받을 때도 많다고 한다.

수많은 투자 전문가를 만나봤지만, 돈만 되면 상대가 어떻게 되든 투자를 권유하는 케이스를 굉장히 많이 만났다. 하지만 김인만 대표는 솔직했다.


물론 나는 단편적인 상황만 본 것이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지지만, 그의 부동산 지식 또한 일취월장이었다.

7968_9910_4858.png


수많은 방송에 나온 힘 덕분인지, 거침없고 화려하다. 아주 능수능란 그 자체다.

지금 당장은 부동산 투자 생각이 없지만, 내가 투자하게 된다면 그를 찾지 않을까?

아, 참고로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에게 연락이 간다고 해서 내게 일절 떨어지는 거 없다. 투자는 본인의 몫이니 말이다.


* 만나고서 느낀 세 줄 포인트

투자 컨설팅을 맡기기 전에 가장 무서운 건


이 사람이 내게 사기 치는 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다.

의구심을 떨칠 수만 있다면 믿고 맡길 수 있지 않을까?

keyword
화, 목 연재
이전 18화최 기자가 만난 사람 18) 오세용 크로스체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