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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시

by 전 소

소시엔 세월 흐름을 알지 못하고,

백발은 홍촉 아래 옛 얼굴을 비추도다.

누의(淚衣)를 신의(新衣)로 오인하고,

거울 앞에 서서 허무함에 탄식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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