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을 하며 나름대로는 새로운 활동을 할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음식을 맛보거나 원래 알던 메뉴도 새롭게 다가올 때가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작은 일상들이 모여 우리의 기억이 되고 추억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 시절을 함께 해 주었던 음식들을 떠올리며 연재하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여기에서 연재 북은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이 브런치북에 올린 글들을 통해 처음으로 다음 메인에 올라보기도 하고 댓글로 소통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얻기도 했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각자의 “음식 하나에 추억 하나” 얽힌 이야기가 있으실 것 같아요. 모두 일상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하는 그런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