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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한솔 Oct 21. 2021

심장질환 예방과 치료

심장질환 예방법, 심장질환 치료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1. 유산소 운동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은 심장근육을 강화시키는데 가장 좋은 운동이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걷기 운동,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신체 산소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심장 근육을 강화함과 동시에 체중도 관리가 되니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은 심장질환 예방에 필수적인 운동이다.


2. 금연


뭐 어디 가도 흡연이 좋을 리가 없다. 그렇지만 심장질환에 흡연은 더더욱 최악이다. 담배의 성분들은 혈관을 노화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영향을 끼치는데 이러한 현상으로 심장을 무리하게 뛰게 만들어 평소보다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한다. 이런 것이 반복되면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좋다. 


3. 비만


비만인 사람은 혈압이 올라가면서 혈당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상승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는데 이런 만성질환은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 발생이 높다. 건강의 첫 번째는 운동이다 다이어트해야 한다.



일어날 수 있는 심혈관질환 종류


1. 관상동맥질환 


심장마비의 가장 큰 원인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이 가장 크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의 장애가 있을 경우를 말하고 주 증상은 가슴 주위의 불편함과 심한 흉통을 느낀다.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가 운동을 할 때, 언덕이나 계단을 오를 때,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힘든 일을 할 때, 정신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 혈액이 더 필요해지지만 관상동맥이 좁아져 있어 혈액공급의 한계가 있어 공급이 부족해질 때 가슴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협심증 환자들은 힘든 일을 할 때 가슴이 아프다가도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진다. 심근경색은 이미 좁아져있는 관상동맥에 혈전이 생겨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완전히 막힌 상태를 말한다. 이런 경우 휴식을 하는 경우에도 극심한 흉통이 계속 지속되고 심근경색은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빠르게 응급실을 가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계속 방치하는 경우 심장근육의 이상이 생겨 심부전이나 심정지가 온다.


2. 부정맥


나를 지독히도 많이 괴롭혔던 녀석이다. 부정맥은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어야 하나 불규칙한 리듬이나 비정상적인 심박동 수를 갖는 것이다. 부정맥을 유발하는 것에는 일단 심장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자주 발생한다. 판막질환, 심부전, 관상동맥 질환 환자들은 부정맥의 발생빈도가 높고 심장의 문제가 없는 정상인도 부정맥은 발생할 수 있다. 흡연, 카페인, 음주 등의 원인으로 부정맥이 발생될 수 있으며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에 대부분 아주 위험하거나 시급한 상황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부정맥도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고 위험한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어 증상 발생 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은 보통 심계항진(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어지러움, 피곤함, 호흡곤란, 흉통 등이 나타난다.


3. 심부전


심장에서 폐와 전신에 혈액을 보내는 펌프작용이 저하되어 필요한 양의 혈액 공급이 불안정한 상태를 심부전이라 한다. 원인으로는 심장판막증, 고혈압증, 심낭염, 심근경색, 갑상선 기능 항진증, 만성 폐질환, 동맥 경화증 등이 있다. 증상은 호흡곤란, 기좌 호흡(상체를 일으키지 않으면 호흡이 어려운 상태), 기침, 심계항진, 등이 있고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져 심한 호흡곤란 증세가 올 수 있어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4. 심실세동


심장의 박동에서 심실 부분이 무질서하게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상태다. 심실이 부들부들 떠는 것처럼 되어 결국 심장이 정지한 것과 같다고 보면 되고 혈액을 대동맥으로 내보내지 못하게 된다. 심실세동일 때는 심실에서 혈액이 박출되지 않으므로 의식이 없어지고  즉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하게 된다. 이때는 3~4분 안으로 즉각적인 심장마사지, 전기충격 등의 응급 처치로 심실수축이 되도록 해야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5. 심내막염


심장 내막의 염증이 생긴 것이다. 심내막의 판막 이외의 다른 부위라면 그다지 장애를 일으키지 않을 수 있으나 심장판막이 침범되면 순환장애를 일으켜 생명의 위험을 준다. 발치, 편도선염, 회농한 상처의 절개, 작은 수술 등이 원인이 되고 혈액 중 세균이 혈액을 타고 심장에 들어가 심내막염을 일으키는 것이지만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자연적으로 걸러질 수 있어 건강한 사람에겐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심장판막에 이상이 생기거나 기존의 심장 관련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는 심내막염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고 예방해야 한다. 증상은 심계항진, 38도 이상 고열,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이 나타난다.


6. 심장판막증


심장은 혈액을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하고 있는데 펌프에 밸브가 있듯이 심장에도 삼첨판, 폐동맥판, 승모판, 대동맥판 등 4개의 판막이 있고 이 판막은 혈액을 내보낼 때는 열리고, 혈액을 내보낸 다음에는 닫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심장에 있는 이 4개의 판막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이 지속적으로 기능의 장애를 받는 상태를 심장판막증이라 한다. 나의 병인 엡스타인 기형 같은 경우도 크게 기준을 두면 심장 판막에 이상이 있는 것이라 해당 질환에 속한다. 심장판막증은 그대로 두면 협심증이나, 심부전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발견이 되면 판막성형술이나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판막치환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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