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세일즈
B2B 세일즈를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회사나 세일즈 담당자는 고객에 대한 컨택포인트를 확보하기가 매우 어렵다.
앞서 설명했던 이야기처럼 인바운드 마케팅의 기본은 온라인에서 잠재 수요자가 정보를 취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홈페이지다. 꼭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누군가 한다면 '당연히 그렇다'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홈페이지를 생각하면 도메인을 구매하고 일정한 형식의 기업형 홈페이지를 생각하기 쉽다. 조금 더 작은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 요즘에는 인스타그램을 홈페이지처럼 사용하고 있다. 소통이 빠르고 소식을 전달하기 원활할 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당근마켓에도 비즈니스 계정을 만들 수 있어서 Small Business를 지역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라면 이러한 형태도 추천해 볼 만하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B2B 마케팅을 이야기하고 있다. B2B의 특성상 조금 더 고가의 제품을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신뢰도 측면에서라도 제대로 된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것이 좋다.
기업 내 마케팅뿐만 아니라 세일즈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가 이미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거나 디지털화되어있다.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업무를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것은 클라우드로 구성되고 있다.
디지털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 오래라는 이야기다. 따라서 인바운드 채널로서 홈페이지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한 가지다.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직접 개발자를 고용하여 개발하거나, 외주를 주는 방법도 있다.
외주사 또는 프리랜서와의 연결을 도와주는 크몽에서 홈페이지 제작을 검색해 보면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간단하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여러 가지 단점이 발생할 수 있다. 향후 개선을 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거나 콘텐츠를 추가할 때마다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 즉, 확정성이나 유연성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유지보수 할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제작하고자 하는 웹 사이트의 의도를 외주사나 프리랜서가 100% 그대로 구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엄청난 커뮤니케이션 코스트가 발생한다.
규모 있는 기업이라면 조금 더 큰 규모의 외주사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펜타브리드와 같은 회사를 예로 들 수 있는데 펜타브리드는 고객사의 통합 마케팅, 캠페인 등 전략중심의 크리에이티브로 디지털 경험을 극대화하는 회사로 소개되고 있다.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 자체가 큰 비용인 과거보다 현재는 더 쉽고 간편하게 웹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 툴이 등장했다. 국내 기업에서는 대표적으로 아임웹이라는 회사가 있다.
아임웹은 호스팅 비용과 도메인만 있으면 자유롭게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웹 디자인 도구이다. 이미 정해진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고, 이미지나 문안만 교체하면 되는 방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한두 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다.
기타 해외에서 제작된 웹 디자인툴인 Wix나 Wodrpress가 있지만 구조가 복잡하거나 너무 단순한 구조 또는 외국인 감성에 맞는 디자인이라 국내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홈페이지로 개발된 케이스는 별로 없다.
개발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다면 Wodrpress나 Webflow로 개발을 해볼 수도 있겠지만 빠르고 간편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아임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