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문득 손톱이 길게 보인다
손톱깎이를 찾아 작업을 시작한다
깎고 나니 깔끔해서 좋다
잠시 후 손 끝이 아프다
무려 50여 년의 경험에도
가끔은 이런 일이 벌어진다
좀 더 남겨두고 깎을 것을
어찌하다 보니 너무 잘랐다
며칠은 지나야 아픔이 사라진다
다음에는 조금만 잘라야지
하고 되뇐다.
소소한 일상을 글로 표현하고 싶은 사람, 내가 쓴 글 내용이 국어 문법에 조금 어긋날지언정 글을 읽는 사람이 이해해 준다면 그냥 그렇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