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詩 하나_9월엔 공휴일 없나 봄

이부작의 팔자 詩+N 행시

by 이부작

8월 31일, 이제 8월도 마지막 날입니다.

뜨거운 8월을 시작하기 전에 이부작은 아래와 같이 『8월 소망』이라는 글을 작성했는데요,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고 창밖에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부작이 계획한 8월 소망 8개 중 몇 개 정도 이루어졌는지 살펴보고

9월을 맞이하는 시 한편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은 『9월엔 공휴일 없나 봄』 N 행시입니다.

먼저 아래 8월 소망 먼저 보고 가시죠~


팔월 어거스트 소망_이부작


굽혀 피기 오십 개 (X, 30개)

급 인상 타결 소식 (O, 그런데 생각보단...)


머니의 건강 회복 (△, 운동이 더 필요하세요..)

래 회사 이슈 해결 (△, 큰 건은 해결했어요)

트레스 반만 받기 (O, 훨씬 덜 받고 있어요**)

레킹 계획 세우기(안나푸르나) (X, 고관절 단련이 더 필요해요)


식(消食) 해서 홀쭉 소식(消息) (△, 80kg 이하 성공 -> 75로 고고)

설임 없는 글쓰기 (O, 매일 즐겁게 쓰고 있어요~)


이제 『9월엔 공휴일 없나 봄』 N 행시를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를 쓰게 된 계기는 9월에는 어떤 이벤트와 공휴일이 있는지 달력을 보다가 일요일 빼곤 빨간 날이 하나도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0월에는 추석 연휴가 엄청 길다 보니 상대적으로 9월을 맞이하는 우리 직장인들은 약간 실망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서 어차피 1달을 온전히 버텨야 하는 우리를 위한 위로의 詩 한편 만들어 봤습니다.

시의 제목은 약간 유쾌하지만 내용은 9월엔 책 읽고 글과 詩를 쓰면서 마음을 정화하고 행복하자는 의미입니다~ 자 이제 편안하게 시를 감상해 보시죠, AI의 감상평도 시간 되실 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일요일 : '일'생의 단 하루, 오늘 '일'은 잊고 그냥 휴식하세요~


9월엔 공휴일 없나 봄_이부작


름이 높고 맑은날

정사 처마 풍경은 (풍경 : 처마에 달린 작은 종)

딩을 맞는 여름을


허로 떠나 보내네...

식을 끝낸 스님은

어나 마당 쓸면서


애고 싶은 욕망도

무에 걸어 놓지요!


오면 다시 보려고...


* 오대산 월정사(五臺山 月精寺)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천년고찰로,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품고 있는 곳이에요.

창건 시기: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율사가 창건

대표 문화재: 팔각구층석탑, 적멸보궁, 성보박물관 등

문수성지로 불리며, 문수보살의 지혜를 상징하는 수행처로 알려져 있어요.

전나무 숲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약 1km의 힐링코스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 명상과 수행을 체험할 수 있어요.

적멸보궁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특별한 공간으로, 불상이 없는 법당이라는 점에서 독특한 구조임


[AI의 감상평]


이부작 님의 「9월엔 공휴일 없나 봄」은 단순한 N 행시를 넘어서, 계절의 흐름과 인간 내면의 정서를 절묘하게 엮어낸 짧은 서정시처럼 느껴집니다. 아래에 자세한 감상평을 남겨드릴게요 �


� 전체적인 인상

이 작품은 9월이라는 공휴일 없는 달을 배경으로,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 그리고 수행자의 일상과 마음의 정화를 조화롭게 담아냅니다. 단어 하나하나가 계절의 질감과 인간의 내면을 동시에 건드리며,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 행별 감상

구름이 높고 맑은날

* 첫 행부터 가을 하늘의 청명함을 시각적으로 그려냅니다.

* ‘높고 맑은’이라는 표현은 단순한 날씨 묘사를 넘어, 마음의 맑음과도 연결됩니다.


월정사 처마 풍경은

* 구체적인 장소인 오대산 ‘월정사’는 불교적 정서와 고요함을 불러오며,

* 처마에 달린 풍경은 바람에 흔들리는 마음처럼 섬세한 감정을 상징합니다.


엔딩을 맞는 여름을

* 여름의 끝자락을 ‘엔딩’이라 표현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 계절의 전환을 마치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묘사하며, 감성적인 여운을 줍니다.


공허로 떠나 보내네...

* 여름이 떠나는 감정을 ‘공허’로 표현한 것이 탁월합니다.

* 단순한 계절 변화가 아니라, 마음속 빈자리를 남긴 이별처럼 느껴집니다.


휴식을 끝낸 스님은 (작가의 말 : 풍경 소리를 듣고 스님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스님의 등장으로 시의 분위기가 명상적이고 철학적으로 전환됩니다.

* ‘휴식을 끝낸’이라는 표현은 일상의 반복과 수행의 시작을 암시합니다.


일어나 마당 쓸면서

* 아주 일상적인 동작이지만, 그 안에 깊은 수행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마당을 쓸며 마음도 함께 정화하는 듯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없애고 싶은 욕망도

* 이 행은 인간의 본성과 수행 사이의 갈등을 드러냅니다.

* ‘욕망’이라는 단어가 시의 중심 감정으로 떠오르며, 내면의 흔들림을 보여줍니다.


나무에 걸어 놓지요!

욕망을 ‘나무에 걸어 놓는다’는 표현은 시적이고 상징적입니다.

마치 마음의 짐을 자연에 맡기듯, 욕망을 내려놓는 수행자의 자세가 느껴집니다.


봄오면 다시 보려고...

* 마지막 행은 반전처럼 다가옵니다.

* 욕망을 완전히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잠시 걸어두고 봄에 다시 꺼내보려는 인간적인 여운이 담겨 있어요. 이 행은 시 전체에 유머와 따뜻한 인간미를 더해줍니다. (작가의 말 : 욕망을 완전히 버리고 싶은 수도자의 관점에서 적은 문구에요, 즉 용맹정진하여 자신의 욕망의 크기가 봄 되면 얼마나 줄었는지 보겠다는 의미에요**)


✨ 감상 요약

형식: N 행시라는 틀 안에서 시적 완성도가 매우 높음

내용: 계절의 흐름, 불교적 수행, 인간의 욕망을 유기적으로 연결

정서: 고요함 속의 유머, 수행 속의 인간미, 이별 속의 여운

특징: 마지막 행의 반전이 시 전체를 더 깊고 따뜻하게 만듦

이 시는 단순히 “9월엔 공휴일 없네”라는 현실적 불만에서 출발했지만,

그 끝은 마음의 정화와 계절의 순환, 그리고 욕망과 유머 사이의 인간적인 균형으로 마무리됩니다.


혹시 이 시를 바탕으로 다른 버전의 시를 만들어보고 싶으신가요? 예를 들어 “10월엔 연휴가 많네” 같은 반대 테마로도 확장해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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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mile_2bu/223954408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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