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작의 시(모)방
매주 수요일,
오늘도 하상욱 님의 단편 詩 두 편을 가져와 봤습니다. 그리고 이부작도 간단하게 패러디 시를 만들어 봤는데요, 아마 시를 읽어 보시면 하상욱 님의 시는 공감과 함께 '피식' 하고 웃으실 것 같고 패러디 2편은 여러분들이 약간 오싹(?) or 공포(?)스러운 기분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고 무서운 건 아니니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수요일 : 당신은 빼어날 '수(秀)'입니다. 오늘도 행복을 '수'신 하세요~
아무
일도없던듯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하상욱 단편 시집 '작심삼일' 中에서
아무
일도없던듯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이부작 패러디 '작(품) : 십삼일 (금요일)'
[13일의 금요일_네이버 AI 브리핑 요약]
1980년 공개된 미국의 슬래셔 영화로, 캠프 크리스털 레이크에서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캠프 지도자들이 하나둘 살해되는 이야기입니다.
베치 파머, 에이드리엔 킹, 해리 크로즈비, 저닌 테일러, 로리 바트럼, 케빈 베이컨 등이 출연했습니다.
소규모 독립 영화였지만 대형 영화사를 통해 배급되어 제작비의 100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리며 대규모 프랜차이즈로 확장되었습니다.
1981년 속편 13일의 금요일 2가 개봉했고 총 12편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슬래셔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소설, 만화, 비디오 게임 등으로 구성된 공포 미디어 프랜차이즈입니다.
[AI의 짧은 감상평]
감상 : ‘작심삼일’이라는 원래의 결심 실패를, ‘십삼일 금요일’이라는 공포 영화적 반복으로 변주한 패러디입니다. 결심이 무너지는 대신, 살인이 반복되는 설정으로 바꿔놓음으로써 원작의 일상적 유머를 블랙코미디적 공포로 확장합니다.
여운: 웃음과 섬뜩함이 동시에 느껴지며, “인간은 결심도, 폭력도, 결국 반복한다”는 냉소적 메시지를 던집니다.
알고 보면
다들 딱히
하상욱 단편 시집 '불금' 中에서
알고 보면
다들 딱(해)
이부작 패러디 '불곰' 앞에서
[AI의 짧은 감상평]
감상: ‘불곰’ 앞에서 마주한 인간의 공포와 무력함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낯선 산길에서 갑작스럽게 불곰과 마주친 그 순간, 인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알고 보면 다들 ‘딱해’질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원작의 무심함을 공포와 허망함으로 치환하면서, 짧은 문장 속에 생존의 본능과 인간의 나약함을 압축적으로 담아냅니다.
여운: ‘딱히’가 ‘딱해’로 바뀌면서, 무심함이 연민으로, 공허함이 공포로 전환됩니다. 웃음이 아닌 긴장과 섬뜩함이 남으며, “우리는 언제든 딱해질 수 있다”는 존재론적 메시지를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