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돌고래 Apr 19. 2022

우리는 기억을 먹고 살아가니까요

@All copyright reserved. 채채캘리



'그땐 참 좋았는데-'

나이를 한살 한살 먹을수록 

이 말을 좀 더 자주 내뱉는 것 같아요

분명 그 시절에도 힘든 시간들이 있었을텐데, 

시간이 흐른 뒤에 돌이켜 보면 꽤 '괜찮아'보이거든요. 


온 마음이 부서질 정도로 사랑했던 날들은 눈부신 열정이 되고

아프고 괴로웠던 날들은 치열한 젊음으로 다가오죠. 


우린 어쩌면, 

찬란하게 사랑했던 그 시절의 기억을 꺼내 먹으며 

지금을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어요. 





*글/캘리 채채 

*노래 가사 : 빅뱅/봄여름가을겨울


*캘리그라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haechae_calli/


이전 18화 타인의 위로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