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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with 풍경
안녕하신지 궁금해서
by
김도형
Jul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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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습니다
간밤의 험한 꿈에 시달리지는 않았는지
궁금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눈물을 삼키지는 않았는지
궁금했습니다
오후의 따가운 햇살에 깊이 찔리지는 않았는지
궁금했습니다
헤진 사랑이나마 차마 놓아버리진 않았는지
무척이나 궁금해서
마음
한
구석을
가만히 들추고 물어봅니다
그대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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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사랑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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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길에서 일어나 길을 걷다가 길 위에 눕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그 길의 풍경을 묘사합니다. 또한 구독 행위에 매이지 않고 순간의 기분에 따라 이곳저곳의 글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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