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내게 뻗은 그 손을
감히 잡아도 될까요
남다르게 거칠었던 세상은
나를 달가워하지 않았기에
조금은 모질게 헤쳐나간 이 마음을
지금 그대 앞에 보여도 될까요
어설프게 헤진 이 손은
흉한 흔적 가득한 과거의 가림막이자
꿋꿋하게 살아온 겁쟁이의 여정
누구 하나 쉽게 닿은 적 없고
누구에게도 먼저 보인 적 없는 이 안에
정말 그대를 담아도 될까요
삶은 언제나 변화하기에 뒤따라오는 내적 아우성을 담아내고 있어요. ‘표현’은' 나'라는 사람을 정의하는 가치 중 하나이며 ‘글’은 제가 꿈을 이뤄가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