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피우려 가고 있어요
당장 마음을 전하기에는 조금 먼 곳에서
햇살을 등지고 서 있는 그대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살금살금 다가가고 있어요
뒤돌아보며 웃는 그대와 눈을 마주치면
멈추고서 모르는 척 시치미 떼지만
여전히 그대를 향해 가고 있어요
어느덧 그대 앞에 남겨진 한 걸음은
가지 않을 걸음이에요
손을 내밀어 사랑이 닿는 순간
남겨둔 한걸음을 넘어
그대가 다가와주세요
삶은 언제나 변화하기에 뒤따라오는 내적 아우성을 담아내고 있어요. ‘표현’은' 나'라는 사람을 정의하는 가치 중 하나이며 ‘글’은 제가 꿈을 이뤄가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