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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유 엄마 Jan 25. 2020

보고 싶은 임에게

박동연



나 혼자 사랑했던가.

그는 눈길 한번 주지 않았는데



보고 싶다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고

뜨거운 사랑



새가 되어 그대 곁에 

날아가고 싶다

꿈에서라도 꼭 만나보고 싶다



사랑하는 임이여

어디선가 들려오는 당신의 목소리



하늘나라 가서라도 

우리 한번은 만나기를 








어머니는 한 평생을 종이에 담아 시를 지으시고, 며느리는 펜이 되어 조용히 옮겨 적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감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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