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의존적인, 하릴없지만 다소 긴박한 24시간 추적기
아침에 일어난다. 7시 혹은 8시.
한시간을 걸어 일터로 간다.
걷는데 음악은 필수다.
글을 쓰는 장소는 크게 두 곳,
세부적으로는 네 곳이다.
요즘은 가끔 생각이란걸 한다.
도서관이나 카페에 도착해서
딱 3시간 글을 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역시 한시간을 걷는다.
I could have my Gucci on
난 구찌를 입을수도 있고
I could wear my Louis Vuitton
루이비통을 입을수도 있지
But even with nothing on
하지만 그런거 없어도
Bet I made you look
넌 나만 보게 될걸
I'll make you double take
soon as i walk away
내가 지나가면 깜짝 놀라서 뒤돌아볼걸
Call up your chiropractor
just in caseyour neck break
나 보다가 너 목부러져서
병원예약해야 될거야
집에 와서는 당이 떨어진다.
부업인지 생업인지는 잘 모르겠다.
저녁을 먹을 시간이다.
집으로 도착하니, 벌써 늦었다. 씻고 책을 본다.
9시 반, 잔다.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