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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nna Sep 03. 2017

#36. 일단 질러보는 게 상책일까.

작은 실패들이 쌓여 좀 먹는 용기는 어떻게 해야할까

행동이 미덕이란 생각에 쉽게 시작한 일이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을 때면
쉬웠던 시작만큼 쉽게 접고 이 길이 아니었는가봐한다.
이렇게 작은 길들이 자꾸 막히다보면 어떤 길도 갈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된다.

행동하라. 일단 지르라.

숙고보다는 실행을 촉구하는 조언들이 많아졌다.

고민 없이 일단 뛰어든 섣부른 시도에 뒤따른 가벼운 실패들도 늘어난다.

그치만 아무리 작은 시도라도 포기를 자꾸 겪어 익숙져버리면

앞으로 또 무엇을 해도 성공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되기 쉽다.

뭐라도 하라고 자꾸 재촉하지마.

준비되면 내가 알아서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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