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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nna Jan 21. 2019

#73. 작년과 같은 새해 목표에 대하여

발전이 없다고 자책하고 있다면, 노노

매해 인생의 숙제같은 목표들을 세우고 있는데
이걸 안해도 그럭저럭 살아지는 무난한 한 해를 보냈다는 거겠지.

왠지 해야만할 거 같아서 마음의 짐으로 늘 갖고는 있지만

솔직히 안해도 된다고만하면 딱히 안하고 싶은 목록들이

해마다 새해목표에 ctrl+C, ctrl+V로 들어온다.

해야할 거 같은 일들을 목표로 세워서 그런가.

올해는 하고 싶은 일들로 목표를 좀 채워봐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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