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통해 내 모습을 본다. 주위에서 아무리 얘기해줘도 들리지 않았던 것들. 예전 내 모습과 비슷한 생각, 행동을 가끔 보게 된다. 그때 비로소 느낀다. 나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해 줬던 분들이 이런 마음이었겠구나. 미안하고 고맙고 생각이 난다.
나도 똑같은 얘기를 해 줄 수밖에 없다. 들리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언젠가 그들도 나처럼 느끼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은 마음. 이제는 안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이런저런 얘기를 해준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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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사람이라면.
Wish you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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