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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넷플릭스 추천 영화

by 봉봉주세용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브루노와 슈무엘.

독일 고위 장교의 아들 브루노에게 슈무엘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숫자가 새겨진 옷을 입고 편안한 숙소에서 사람들과 숫자 게임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슈무엘. 사실 거긴 아우슈비츠 수용소이다.

어린 브루노의 시선을 따라 흐르는 영화는 그래서 더 가슴이 아프다. 모든 것은 돌고 돈다는 당연한 이치와 그걸 모르는 우리들. 깨달았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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