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브 인터레스트', 그 이면에 숨은 무서운 진실
'아우슈비츠'보다 무서웠던 트레블링카, 헤움노, 소비보르, 마이다네크..
얼마 전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봤다. 이 영화는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소재로 차용한 영화인데, 그곳을 포함한 나치 절멸수용소에 대해 생각하면 극한의 공포감이 밀려온다. 가스실에서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물건을 정리하고 돈을 세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꾼다. 심지어는 학살에 앞서 성폭력까지 한다. 공장식 학살의 이면에서 이득을 보며 삶을 즐기면서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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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2. 2024
by
김동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