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에세이_봄은 따로 오지 않는다 30
울컥, 울컥.
밥 먹다가 울컥. 청소하다가 울컥. 세수하다 울컥.
가을이라 울컥. 의자에 다리를 부딪혀서 울컥.
입맛이 없어서 울컥. 생각이 멈추지 않아 울컥.
할 일이 쌓여 울컥. 멍하니 울컥.
“엄마, 울어?”
“아니, 눈이 아파서.”
“엄마. 내가 치료해 줄게. 뽀뽀로.”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