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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들 Jun 20. 2023

브런치 스토리 덕분이다

브런치 이야기 (3)

브런치 스토리 덕분이다.     




대단한 며칠이다.

매거진 만들기 2권, 브런치북 만들기 1권을 발행했으니. 비록 웹상에서 만든 책이자 잡지이지만 뿌듯한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브런치 스토리 덕분이다.

 


2022.09.30.(금) 15:59 ‘브런치 작가 되었다’라는 축하 메일을 받고, 지금까지 94편의 글을 썼다. 제법 글이 많아지자 컴퓨터의 파일철 정리 작업처럼 글을 정리하고 싶었다.



정리는 간단했다.

브런치 스토리에서 단순하고 명쾌하게, 멋진 나만의 브런치북과 매거진을 만들면 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선배 작가들께서 훌륭한 브런치북과 매거진 발행하는 걸 지켜보며 한없이 부러웠다. ‘나는 언제쯤 저렇게 멋진 책과 잡지를 발행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고민했더니, 브런치 스토리에서의 대단한 며칠이 간단히 해결해 주었다.



크흐흐 

브런치북 제목은 ‘나의 20대, 가슴 시린 이야기 1’이고, 매거진은 ‘섬초 이야기’와 ‘한국어 교원이 되어’이다. 벌써 40편의 글을 브런치북과 매거진으로 갈무리했다. 나머지 50편 이상의 글도 문제없다. 멋진 브런치북과 매거진을 많이 만들어 주면 된다.


    

퇴직 후 멋진,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게 해 준 ‘브런치 스토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글을 쓸 수 있는 공간, 브런치 스토리가 있어 항상 기분 좋다. 글을 모아 브런치북과 매거진을 발행해 주는 공간, 브런치 스토리가 있어 행복하다. 글을 써서 떡하니 올리면 50명 전후의 독자들이 ‘라이킷’을 해주니 아주 기분 좋다. 그래서 나도 구독자의 글을 얼른 읽고 ‘라이킷’을 꼭 해주고, 가슴에 울림의 파동을 선물하는 글에는 슬쩍 댓글도 달아준다. 이 또한 브런치 스토리에서의 즐거움이다. 

   


벌써 오늘 하루가 석양에 걸려 있는 줄도 모른 체, 나는 브런치 스토리에서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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