浩兄 씨를 아주 꽁꽁 묶어버리고 싶지만
없었던 만남이 생겼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큰 변화가 된 셈이에요.
그 안에 일어났던 모든 실태들은 어마어마한 결과를 낳을 거예요.
즉 많은 이익과 손해를 보고 새로운 세계 속에 살아간다는 거랍니다.
하지만 이것은 나만의 생각이겠고, 浩兄 씨는 아주 고통스러운 표정이에요.
나로 인해 원래의 당신의 고통이 더해진다면, 난 참 비참한 인간으로 소용없는 사람이군요. 나는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면, 다 주고 위로하며 아름답게 모든 것을 이해하면서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