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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들 Apr 21. 2024

브런치스토리는 나를 사유형(思惟型) 인간으로 만들어간다

브런치 이야기 (9)

브런치스토리는 나를 사유형(思惟型) 인간으로 만들어간다.          




2022.09.30. 브런치 작가가 되어, 벌써 3년째 이런저런 글을 .


벌써 213개의 글, 이 글을 쪼개어 브런치북 <가슴 시린 러브레터 1,2,3,4,>으로 발간했고, 연재 브런치북 <가슴 시린 러브 레터 5>에 새 글을 연재하고 있다. 그리고 매거진 <내 인생 파노라마> 외 5편을 연재 중이다.


요즘 연재 중인 <가슴 시린 러브 레터 5>는 45년 전의 나의 소중한 청춘 시절에 여자 친구에게 쓴 가슴 시린 편지글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브런치북, ‘가슴 시린 러브 레터 5’는 아내가 내게 보낸 편지글입니다. 이 서간문은 저에게는 이 세상의 어떤 글보다도 애틋하고 감동적인 글입니다. 러브 레터 속에는 20대 나의 여자 친구의 진솔하고 풋풋한 연정(恋情), 가난했기에 가슴 시렸던 아픔·외로움, 절절한 신앙 이야기가 한가득 담겨 있습니다. 45년 전, 나의 청춘을 재소환해 준 내 여자 친구의 애정(愛情) 뿜뿜 담은 언어의 유희(遊戲)는 초로의 고갯길에 서 있는 내 가슴에 활활 사랑 불을 지릅니다. 그래서일까? 질풍노도의 20대 나의 청춘 시절이 한없이 그리워집니다. ‘가슴 시린 러브 레터 5’를 통해 꿈 많고 아름다웠던 여러분의 20대, 아날로그 감성을 소환해 보길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여러분의 구독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24.04.20. 현재 구독자 1,406명, 관심 작가 2,009명이다.


내 글에 라이킷(like it)해준 작가님 글에 반사(反射)하고, 응원 댓글을 달아준 작가님께는 꼭 답글을 달아준다. 나 또한 작가님 글방에 들러 댓글을 달아주려고 노력한다. 응원하기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내 브런치스토리를 구독하시는 작가님께는 반드시 맞구독해 주었다. 최근에 작가가 되신 분이나, 글의 수가 적은 작가님께는 꼭 구독해 주었다. 그러다 보니 나의 관심 작가 수는 구독자보다 아주 많아졌다. 내 글을 구독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연재 브런치북 5권을 마무리하고 싶다. 왜냐하면 새로운 글을 쓰고 싶은 욕망이 내 가슴속 작은 방 곳곳에서 쉴 새 없이 꿈틀거리기 때문이다.


부딪히는 매사(每事)가 글감이 된다. 그럴 때마다 말없이 사유하며 글을 구성한다. 어쩌면 벌써 입으로 중얼중얼하며 글을 쓰고 있다.


확실한 게 있다.

브런치스토리는 나를 사유형(思惟型) 인간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유쾌한 반란이다.


오늘도 브런치스토리 글방에서 훌륭한 작가들의 고상한 글을 읽고, 공감하고, 사유하고, 새 글을 구상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브런치스토리를 좋아한다.
그리고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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