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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들 Nov 01. 2022

당신이 곁에 있어 고맙습니다

느리게 사는 미학(美學)

가끔 멍 때리는 나에게,

아내는 "집중하세요."라고 말한다.


자주 실감하지만 또 망각했나?

오늘도 타박하는 아내에게

"내 열심히 집중하리다." 응답하니,


아내 입가에 빙그레 미소 번진다.

순간 내 마음에도 설레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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