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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첨단의료 3부 4장 4화

의료 DX: 인과추론

by 글사랑이 조동표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21세기 의료 DX 포럼 2025년 제3회 강의에서, 「지속 가능한 의료 및 돌봄 정책을 목표로 하여: 빅 데이터에 인과추론을 응용한 정책평가 및 입안의 중요성에 대하여」의 타이틀로 노구치 하루코(野口晴子: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술원 교수) 씨가 강연을 하였다.

*DX: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

노구치 하루코 교수

「21세기 의료 DX 포럼」은, 가토리 테루유키(香取照幸: 전 후생노동성 연금국장, 효고현립대학 대학원 사회과학 연구과 특임교수, 전세대형 사회보장 구축회의(전사 회의) 구성원) 씨에게 좌장을 부탁해, 의료 DX의 의미, 현황, 진전, 그리고 과제를 테마로 회의를 실시해 매우 호평을 받고 있다.


가토리 테루유키 씨

금세기 들어 일본은 인구 격감 시대에 돌입하여, 모든 분야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의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민관을 통틀어 DX 추진이 불가결하고, 의료와 간병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2023년 5월 시점에서 NDB(National Database: 일본 후생노동성 보험국이 관리하고 있는 의료비 정보 및 특정 건강검진 등 정보 데이터 베이스)에 격납된 의료비 청구서는 약 248억 건에 달해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DB로서 세계적으로도 드문 규모와 질을 자랑하는 빅 데이터이다.


그러나 새로운 정책과학적 가치창출이라는 관점에서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그 가장 큰 요인은 현행 DB가 제공하는 정보의 범위가 한정적이라는 점이다. 이 제약은 특정 행정 목적으로 수집되는 정보에 있는 특유의 과제로, 다양한 정책 과제에 부응하기 위한 근거의 창출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의료경제학과 사회보장론을 전문으로 하는 노구치 씨가 작년 닛케이(日經)신문에서 이야기한 의료 DX의 과제에 대해 보다 상세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와 동시에, 향후 어떠한 형태로 진행해 가야 할지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다.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21세기 의료 DX 포럼 2025년 제3회 강의

일시: 9월 12일(금) 14:00~16:00

회장: 21세기 메디컬연구소(도쿄도 분쿄구 고이시카와)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코멘트: 가토리 테루유키(21세기 의료 DX 포럼 좌장, 효고현립대학 대학원 사회과학연구과 특임교수, 일반사단법인 미래연구소 와룡(臥龍) 대표이사, 전 후생노동성 연금국장)

3. 강연: '지속 가능한 의료와 돌봄 정책을 목표로(빅데이터에 인과추론을 응용한 정책평가 및 입안의 중요성에 대해)'

강사: 노구치 하루코(와세다대 정치경제학술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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