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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같은 날의 봄날애, 광양의 봄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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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봄을 만나 아름다운 꿈을 꾸고
꽃피는 봄을 만나 향기로운 꽃을 피워
따뜻한 봄을 만나 시렸던 마음 녹이고
훈훈한 봄을 만나 가슴속 깊이 따수어
섬진강 너머로 활짝핀 매화 꽃이 참 예뻐서
강인지 바다인지 하늘인지 모를 푸른 색감이
반짝이는 내 눈에 강물을 모아주고
뭉클해지는 마음과 설레이는 가슴을 품고
봄의 향기를 맡고 봄을 만난 지난 날,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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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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