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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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것
아무것도 없는 것
과연, 그 둘중에 기분이
더 좋은 건 뭘까.
아무것도 없는 건
채우면 되지만,
아무것도 아니다는
말은 그냥 아닌거다.
숲으로 가면 참
배울게 많아서 좋다.
#없는것 #아닌것 #나는 #있다
꽃을 바라 보듯
꽃에 물을 주고
꽃을 바라 보면
꽃에 물을 준다.
숲을 상상하고
숲을 로망하고
숲을 지향하고
숲을 러브하는
삶이라면.
브런치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 15년 째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는 최현지 작가 입니다. 10년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제 마음속은 변함없이 꿈꾸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