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꽃 필 무렵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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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꽃 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푸른 강물 하얀 모래밭
날선 푸른 댓잎이 사운대는
섬진강가에서 서럽게 서보셨는지요
해 저문 섬진강에 서서
지는 꽃 피는 꽃을 다 보셨는지요
산에 피어 산이 환하고
강물에 져서 강물이 서러운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사랑도 그렇게 와서
그렇게 지는지
출렁이는 섬진강가에 서서 당신도
매화꽃 꽃잎처럼 물 깊이
울어는 보았는지요
푸른 댓잎에 베인
당신의 사랑을 가져가는
흐르는 섬진강 물에
서럽게 울어는 보았는지요.

#오늘의시
#섬진강매화꽃을보셨는지요 #김용택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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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떠오르는 곳들이 있다.
누군가는 눈으로 보는 꽃을 기억하고
누군가는 코로 맡는 향을 기억하고
누군가는 귀로 듣는 소리를 기억하고
누군가는 함께하는 사람을 기억한다.
그 모든 것들을 기억하는 이가 나여서
나는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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