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의 봄은 특별하다. 100여년만의 이른 벚꽃 개화로 벌써 진해벚꽃축제가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정식으로 열리는 축제라 많은 인파가 모일것을 예상했고 진해구청에 주차를 한 후, 스쿨버스로 이동해서 진해의 봄을 만끽한다. 아마도 전국에서 모인 제각기 다른 사람들이 진해의 매력에 흠뻑 빠졌고, 진해 구민들과 봉사자들의 친절한 배려 덕분에 아름다운 진해의 봄을 담았다. 여행으로 만난 진해의 풍경들. 참 사랑하오. 짧았지만 여운이 긴 진해의 순간들은 차근차근 풀어보겠소. 그대의 봄밤도 행복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