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가 사랑하는 디저트, 통영 꿀맛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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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또 하나의 즐거움은
먹는 즐거움. 먹거리를 찾아가는 것.

경남 통영에 가면
잊지않고 통영중앙시장으로 향한다.
내사랑 꿀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추운 겨울에도, 더운 여름에도,
달달한 맛은 힐링이 된다.

꿀빵같이 생긴 얼굴로
꿀빵을 먹는 그녀, #귀염둥이 #먹보

분명 점심을 먹었는데 그날의 꿀빵이 떠오른다.

기분이 꿀꿀할 때 배님이 출출할 때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오늘도 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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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중앙시장에는 통영꿀빵 거리가 있다. 무수히 많은 빵집 중 하나를 고른다는 건 생각보다 고민되는 일이다. 빵을 수제로 만드는 일도, 포장하는 일도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맛있는 작품이기에 쉽사리 선택하기가 어렵지만, 내가 그날 선택한 꿀빵집은 멍게하우스 꿀빵이다. 코로나 시점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을 멀리했지만, 3년만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에서 기다려보기로 했던 그날의 두근거림. 이젠 마스크를 착용하지않고 길거리를 누비며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아직도 가방엔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챙기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그래도 자유롭게 맛있는 것을 먹고, 먹거리 장터를 누빌 수 있어서 행복하다.

멍게하우스꿀빵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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