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닫기

에세이_03

by 최한

일 년에 몇 번이고 찾아오는 우울한 날.

미래가 두려워 한 없이 작아진 날.


그런 날

너를 찾아가.

"난 왜 이럴까?"


언제나 말 한마디로

내 자존감을 높여주는 네 덕에

이제는 습관처럼 변해버려

일부러 널 찾아가.


너는 말해

너는 괜찮은 사람이야

너는 힘이 있어

너는 행복해


너의 말이 큰 도움닫기가 되어

나는 힘차게 날아가.

내가 다시 큰 사람이 돼.


고마워.

내 우울함에 물들지 않아서

긴 시간 동안 네가 지치지 않아서


네가 언제나 그곳에 있어주면 좋겠다.

나도 항상 이곳에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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