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_35
매번 사탕처럼 달콤한 말을
담아내고 뱉어내는 너는
무슨 마음의 모양을 하고 있을까
그 사탕을 입에 넣고
이리 굴리고 저리 굴려도
절대 녹지 않아
전혀 작아질 마음 없는
달콤한 그 사탕을
뱉어내기 싫어 입안 가득 물고 있는다
나만 맛볼 수 있는
사랑 모양의 사탕을 물고 있으면
나도 너에게 달콤한 말을 뱉어낼 수 있을까
그 염원을 담아
입안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기며
달콤함을 가득 문질러본다
(시, 에세이, 소설을 쓰는) 11년 째 장기 연애 중인 감성적인 사람. 나와 같은 마음을 한 독자들과 공감하고 싶고 그들에게 위로를 선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