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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친일파2 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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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리 Oct 16. 2024

감사의 글

 먼저 많이 부족한 저의  작품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기에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 몸 희생을 주저하지 않았던 많은 독립투사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의 용기 있는 행동들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 시작한 글이었습니다. 일제에서 해방된 후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우리는 또다시 혼란스러운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러한 연유로 아직까지 우리는 과거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은 아직까지 어려운 형편에 처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일제에 부역했던 친일 매국노들의 재산은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을뿐더러 그들의 후손은 사회적인 기득권 층으로 아직도 권력을 누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모순적인 모습 속에 정의를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저의 이야기로 조금이라도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꽤 오랜 세월 고민하며 집필한 작품입니다. 막상 완료를 하고 연재를 시작해 보니 곳곳에 부족함이 느껴졌습니다. 비록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독자분들의 마음에 와닿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나중에 찾아뵙기를 약속드리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전부를 희생하신 모든 독립투사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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