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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오늘사건] 1908년 3월 23일
전명운과 장인환, 스티븐스를 SF에서 사살하다
스티븐스는 1904년 8월 22일 한일 외국인 고문 초빙에 관한 협정서를 강제 체결 할 것을 기인하여 12월 27일 대한제국 외부고문관으로 임명되었다. 스티븐스는 이후에도 제2차 영·일동맹과 뒤이은 포츠머스 조약에서 일본이 한국을 ‘병합’할 수 있는 길을 트는 데 크게 기여했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이후 초대 조선 통감 이토 히로부미의 설득으로 을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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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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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허리까지 내려오는 하얀 생머리
스톼일을 존중해
내가 이 나라의 국모다! 내가 이 집 안의 가모다! 그녀는 마치 예전 한국인, 우리나라 자존심이었던 상투. 신체발부수지부모 긴 머리를 지키고자 했던 양반. 안동김 씨를 증명하듯. 일제강점기의 우리 조상님들처럼 긴 머리를 고수했다. 조상님들은 대의라도 있었지. 할머니의 패션을 지키는 데는 나름 고생이 따른다. 하루에 두세 번 볼일을 보는 할머니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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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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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체험가
[역사속의오늘사건] 1944년 3월 13일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순국하다
황해도 장연에서 지주인 아버지 김윤방(金允邦)과 어머니 김몽은(金蒙恩)의 3녀로 태어났다. 김마리아의 집안은 민족 의식이 투철한 명문가였다. 김마리아의 고모부인 서병호와 그의 아들인 서재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일한 독립운동가였으며, 김규식의 부인이며 역시 독립운동가인 김순애에게는 김마리아가 나이 어린 종고모가 된다.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을 졸업한 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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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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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역사속의오늘사건] 1971년 3월 11일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화신 유일한, 고귀한 곳으로~
유일한은 조선 평안도 평양부에서 재봉틀을 파는 일로 자수성가한 상인 유기연(柳基淵)과 김기복(金基福)사이의 6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아버지 유기연은 미국 감리교에서 조선인 유학생을 선발한다는 말을 듣고 1904년, 당시 9살에 불과한 큰 아들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낸다. 배에서 아버지가 환전해 준 미국 돈을 잃어버린 유일한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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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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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서울 중구 만리재를 걷다
모든 도시가 그러하겠지만 서울은 갖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오랜 시간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 그들의 고단한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뒷모습, 옆모습이 있다. 나는 오늘 2025년 3월 6일 서울의 뒷모습과 옆모습을 따라 걸으며 생각에 잠긴다. 오늘 서울 중구의 날씨는 맑고 기온은 약 9.1°C였고 습도는 37%로, 하늘에는 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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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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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효정
우리는 늘 과거와 미래에 빚을 지고 있다
김동우의 사진책 <뭉우리돌을 찾아서>
뭉우리돌은 둥글둥글하게 생긴 큰 돌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여행사진가였던 김동우작가가 전 세계에 흩어진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찾아다닌 사진책이름이 왜 뭉우리돌일까 싶었다. 그리고 책을 펼치자마자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지금은 사라지고 거의 쓰이지 않는 이 단어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 뚜렷한 상징으로 박여있다.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된 김구는 일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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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a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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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공군의 어머니, 권기옥을 아시나요?
대한민국 공군을 창설한 우리나라 최초 여성비행사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공군 입대한 아들과 통화하다 문득 대한민국 공군을 창설한 권기옥 여사가 생각났다. 권기옥 여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다. 권기옥 여사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은 2007년 책 <우리나라 최초 여성 파일럿 권기옥>(임복남 글, 작은씨앗) 덕분이었다. 그 전에는 우리나라의 비행사 하면 <만년샤쓰>(방정환)에도 나온 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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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r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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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미
조선의 마지막 선비,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옛날에는 광복을 꾀하여 북경 상해 십 년 온갖 고생 다 겪으며 잠시도 쉬지 않고 동분서주하였네. 뜻한 과업 성취하지도 못한 채 머리만 흰 눈 맞은 듯 하루저녁 미친 회오리바람 급히 일더니 병약한 이 몸 적의 감옥에 갇혀 버렸네. 때로는 전기로 혼을 앗아갔고 때로는 쇠사슬로 걷어 올렸네. 고문은 비록 참혹하고 독하였지만 담소하는 정신은 명랑하였네. 십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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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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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오얏나무 꽃이 질 무렵[완결]
제20화: 불꽃이 남긴 이름
3월 1일, 새벽이 오기 전. 숲은 적막에 잠겨 있었고,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며 낮게 속삭였다. 어둠 속에서 의병들은 조용히 숨을 죽였다. 일본군의 행군 소리는 더욱 선명하게 들려왔다. 대규모 병력이 다가오고 있었다. 장혁이 검을 뽑아들었다. 그의 눈빛은 강철처럼 단단했다. “오늘, 우리는 역사를 새길 것이다.” 박차정이 낡은 폭탄을 손에 쥐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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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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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드
‘조봉암 팔이’ 15년, 새얼문화재단 기부금품법 위반
[두 개의 동상] 조봉암과 이승만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 죽산 조봉암(1899~1959) 동상을 건립하겠다고 모금을 진행한 새얼문화재단이 기부금품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2011년 공식 모금을 시작해 총 9억여 원이 모였으나 여전히 건립 시기도 불투명하다. 동상 건립 운동은 십 수년 째 모금단계에 머물러 있다. 기부금품 모집단체인 재단은 그동안 동상 건립 장소와 시기를 수 차례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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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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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하다
한국 논쟁사
월남 이상재 묘비문 파문
논쟁자: 이상노 대 박응삼 논쟁자 약력 이상노 : 1916~1973, 언론인, 새교회 신학원 교수, 시인 박응삼 : 1905~1973, 천도교 중앙 총부 교화과장 개요 월남의 서거 30주기인 1957년 6월 28일 고향 양주에 묘비를 건립하였다. 주체는 ‘월남이상재선생묘비건립위원회’였고, 시인 변영로가 짓고 서예가 김충현이 글씨를 썼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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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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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탕
할아버지는 매국노, 손자는 독립운동가
1944년 11월 중국 절강성 의오현, 깊은 가을의 정취와 초겨울의 싸늘한 기운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밤공기는 맑고 차가우며, 들판과 산, 강이 어둠 속에서 저마다의 소리를 내며 고요히 숨 쉬고 있습니다. 마을은 조용하고 어둠 속에 잠겨 있었습니다. 흙벽과 기와지붕으로 이루어진 가옥들은 달빛 아래 윤곽만 희미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추수기를 끝낸 들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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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Jan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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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뷰티with Bang Seokwon
1 대 1000, 열흘의 격전, 경성피스톨 김상옥 의사
1923년 1월 22일. 17세의 구본웅(우리나라 최초의 야수파 화가)은 탕! 탕! 탕! 연이은 총소리에 놀랐습니다. 고개를 들어 살펴보니 총소리는 효제동 지붕 위를 달려가는 한 사내를 향한 것이었습니다. 그 사내 역시도 일본 경찰들을 향하여 양손에 두 자루의 총을 쏘고 있습니다. 천여 명의 기마대와 무장 경관은 사중 포위망을 겹겹이 형성하여 그 사내를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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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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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뷰티with Bang Seokwon
이것이 최선의 방식일까
영화 <하얼빈>이 남기는 잔상
항일무장투쟁이란 것은 한마디로 정신 나간 짓이라고 할 수 있다. 한때 의병이었다가 마적이 된 박점출(정우성 분)은, 비아냥을 한껏 실어, "얼마나 죽어야 독립이 되는데?"라는 매우 타당한 지적을 한다. 이는 극중 또다른 변절자의 입을 통해 "이등박문 하나 죽인다고 독립이 되겠소?"라고 변주되기도 하는데, 역시 타당한 지적이다. 외교권을 빼앗기고, 군대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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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Jan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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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변
[역사속의오늘사건] 1932년 12월 19일
윤봉길 의사, 일제에 의해 총살당하다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채소 장사를 하던 윤봉길은 1931년 겨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무령인 김구를 찾아, 독립운동에 몸바칠 각오임을 호소해 그가 주도하는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김구는 1932년 4월 29일 상하이의 홍커우 공원에서 열리는 일본 천황의 생일연(천장절)과 상하이 점령 전승 기념 행사를 폭탄으로 공격할 계획을 세웠으며, 협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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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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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통곡
새야 새야 파랑새야
압록강 물길 따라 신의주와 안동을 오가는 강 다리에 이르니 철교의 만듦새가 자못 장엄했다. 다리는 세 부분으로 나뉘었는데 차들이 다니는 가운데 길 양옆으로 사람이 다니는 길이 좌우로 나 있고 가운데 찻길과 곁길을 철제 난간으로 막아 사람과 차가 섞이지 못하게 했고 또 사람이 강 아래로 추락하는 것을 막았다. 철교 아래에는 배들이 먹이를 쪼는 까마귀 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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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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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진
독립운동가 서재필 선생
전라남도 보성에 서재필선생의 기념공원에 가 보았다 입구에 커다란 개화문이 턱 버티고 있어 겸허해진 마음으로 들어서니 옆으로 서울의 독립문과 같은 크기의 독립문이 우뚝 서 있다 서재필 하면 먼저 떠오르는 독립문을 같은 크기로 이곳에도 설치하여 독립문 앞에 서서 만세 삼창을 외쳐 보고 선양관으로 향했다 선양관에 들어서니 ㅡ선양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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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4. 2024
by
한명화
리뷰
20241115/금/맑음
이 이야기는 7할의 자료적 사실과 2할의 편의적 상상과 1할의 소망으로 구성되었다. 다큐소설 ‘자혜, 그 누구도 아닌‘(방송작가 심수영)의 서문. 어제까지 연락이 없어서 낙첨인 줄 알고 있었다. 점심때쯤 보니 같은 문자가 두 번이나 와있다. 오늘은 연극 보는 날. 저녁 7시 책상 앞 의자를 최대한 눕혀놓고 졸다 눈을 떴다. 한 시간쯤 잤구나.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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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5. 2024
by
정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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