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브런치가 답이군
요가원에서 매일 15분씩 명상을 하고, 그 느낌을 적으라는 과제를 내줬다. 막상 집에서 잘 안 하게 되어서, 나 같은 관종은 어딘가에 꼭 전시를 해야 하게 된다. 그래서 브런치에 명상을 하고 명상 기록을 작성하려고 한다.
내가 진행할 명상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두 발을 바닥에 내려놓고 앉는다.
2. 허리를 곧게 피고, 명치를 넣고, 턱은 가볍게 아래로 당긴다.
3. 복식 호흡한다.
4. 호흡을 센다. 들숨 날숨이 1번. 총 10번이 1세트이다.
5. 내 마음과 몸을 느끼고 알아차린다.
명상이 끝나자마자, 내가 느끼고 알아차린 것들을 여기에 적을 것이다. 6개월 동안 매일매일 할 것이다. 그리고 요가원에 매주 금요일에 한 주 치 기록을 보내줘야 하는데, 동시에 브런치에도 올려야겠다.